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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참예울공연단 효 공연

1일 소태면문화회관에서 노인 100여명에 즐거움 선사

  • 웹출고시간2016.09.01 16:58:28
  • 최종수정2016.09.01 16:58:28
[충북일보=충주] 충주 참예울공연단이 1일 소태문화회관에서 폭염에 지친 노인들을 위로하는 '효 공연'을 펼쳤다.

'9988 행복지키미'로 활동하는 노인들을 포함한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은 90분 동안 트로트를 시작으로 마술쇼, 일인 신파극 등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노인들은 공연 내내 트로트장단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참예울공연단은 '참 예술인과 울타리공연 봉사단'의 줄임말로, 다양한 예술활동의 종사자들이 재능 나눔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단된 단체이다.

공연단은 주로 요양원이나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날 공연은 공연단의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소태면 출신 박재숙 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박재숙 총무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단원들도 뿌듯해 한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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