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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통미마을,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09.01 15:27:49
  • 최종수정2016.09.01 15:28:46

증평군 도안면 통미마을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마을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해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마을주민들이 수상후 현수막앞에서 기념촬영 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도안면 통미마을이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마을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부터 농촌마을의 주민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해 나가는 캠페인으로, 주민 공동체를 활용한 운동의 추진 실적을 발표와 퍼포먼스로 평가해 전국 5개 마을을 선정해 시상했다.

통미마을은 축사가 많아 환경이 열악하고 악취가 나는 지역이다.

하지만 군· 관·민이 혼연일체가 돼 물(水)들(野)인(人) 마을 주제로 하천과 들, 마을, 사람 가꾸기(공동체)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마을은 상패와 함께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상금은 체계적인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통미 마을은 군의 예산 지원 없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범 마을로 알려진 곳이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미마을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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