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축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점

100여품목의 다양한 지역농산물과 가공품 직매

제천단양축산농협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축협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해 100여품목의 다양한 지역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축산농협이 1일 제천시 의림대로 264 비둘기APT상가동 118호 하이마트 맞은편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축협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했다.

이 로컬푸드직매장은 3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265㎡ 규모로 직매장으로 운영되며 100여품목의 다양한 지역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또 축산물판매장이 같이 운영되고 있어 소비자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는 소득창출에 큰 도움에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진항구 조합장과 이근규 시장, 전명재 NH농협제천시지부장, 김태종 충북농협지역본부 경제사업본부장, 제천단양축협 임직원과 출하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항구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참여농가 교육과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득이 되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제천단양지역의 안심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