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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모금회-충북학원연합회, 학원수강 지원사업 업무협약

"아이들 꿈 무럭무럭 자라길"

  • 웹출고시간2016.08.31 17:24:27
  • 최종수정2016.08.31 17:24:27

황후영(왼쪽 세 번째) 충북모금회 사무처장과 전호용(오른쪽 세 번째) 충청북도학원연합회장 등이 31일 충북모금회 회의실에서 학원수강 지원사업 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원 수강조차 힘든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와 충청북도학원연합회가 힘을 모은다.

충북모금회와 충청북도학원연합회는 31일 충북모금회 회의실에서 학원수강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충청북도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은 지원대상자에게 무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원활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충북모금회는 성실히 수강할 대상자가 추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기부처리 등 업무지원을 수행한다.

전호용 충청북도학원연합회장은 "연합회 소속 학원 원장들이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혀 줬다"며 "배움이 목마른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실현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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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