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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범대 최초 여성학장에 김보림 교수

"임용고시센터 설립 등 앞서가는 사범대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6.08.31 15:50:39
  • 최종수정2016.08.31 15:51:01
[충북일보]충북대 사범대 최초의 여성학장이 탄생했다.

충북대는 사범대 21대 학장으로 역사교육과 김보림(여·42) 교수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40대 여성으로서 충북대 최초 사범대 학장이 된 김 교수의 임기는 1일부터 오는 2018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 학교 현장은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될 것이고 여기에 적합한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의 직무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임기동안 '전국 좋은 수업 콘테스트' 개최와 '임용고시센터' 설립을 통한 임용시험 합격률 제고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충북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앞서가는 사범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충북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임용돼 역사교육과 학과장, 사범대학 부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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