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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독후활동 실시

4일 '글자동물원' 그리기 대회와 30일까지 '충주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

  • 웹출고시간2016.08.31 11:11:37
  • 최종수정2016.08.31 11:11:3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올해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독후활동으로 오는4일 '글자동물원'그리기 대회와 9월 한 달 동안 '나만의 충주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인 '책 읽는 충주'를 추진하며, 지난 4월 대표도서로 어린이부문 '글자동물원'(이안)과 성인부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유홍준)를 선정했다.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표도서 '글자동물원' 시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립도서관 야외공원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3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나만의 충주문화유산 답사기'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수필, 기행문 등 자유 형식으로 200자 원고지 11장(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그리기 대회와 공모전별로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3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5명, 입선 10~20명으로 총 132명을 선정해 충주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책 읽는 충주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책 읽는 충주'는 시민 모두가 대표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한 독서운동"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책으로 하나 되는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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