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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31 11:09:21
  • 최종수정2016.08.31 11:09:21
[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는 2016년 영동군에서 출생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영·유아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가이드북이 든 가방으로 아기당 1개씩 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는 아기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혹은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해 영동읍 거주 주민들은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각 면 거주 주민들은 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영동군은 2011년부터 영동군 출생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무료 배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1차 배부는 2016년 5월생까지 영동군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배부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은 어릴때부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익으며 상호 교감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영동레인보우도서관(043-743-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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