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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황토마늘 '맛과 향' 전국에 알려

단양마늘축제 평가보고회 통해 다음 축제 준비

  • 웹출고시간2016.08.30 13:29:09
  • 최종수정2016.08.30 13:32:0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30일 농산물마케팅사업소에서 2016 단양마늘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단양마늘 축제추진위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2억2천300만원의 단양마늘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보고서에서는 △도농 상생의 축제 장 마련 △단양마늘의 우수성 홍보 및 농업인 소득 증대 기여 △우체국 택배 및 농협 카드결재 지원 부스 설치 △대형 마늘조형물 퍼포먼스 및 판매농업인 생산자 확인서 발급 등을 잘된 점으로 손꼽혔다.

또 △마늘 포장단위 미흡 △판매 참여농업인 참여 취소 △비효율적인 행사기간 △복잡한 행사 장소 △마늘 판매가격 기준가격 설정 필요 등을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13일부터 5일간 '단양마늘, 아줌마들의 설렘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품을 자랑하는 단양마늘의 향기와 맛을 느끼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행사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이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한지형 마늘로서 맛과 향이 뛰어나다.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밤낮의 큰 일교차 등 마늘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본상인 대상을 수상할 만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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