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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8 16:09:11
  • 최종수정2016.08.28 16:09:37

박재출 통합 충북도배드민턴협회장이 지난 26일 베니키아청주나무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재출(50) 통합 충북도배드민턴협회장이 지난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베니키아청주나무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양희 충북도의장,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충북도 배드민턴 엘리트 선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지난 6월 열린 전 충북도배드민턴협회와 충북도배드민턴연합회 대의원회의에서 초대 통합 충북도배드민턴협회장으로 추대돼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 이 단체를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과거 전문체육의 장점인 조직력과 생활체육의 장점인 많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결속력 있는 전국 최고의 통합협회를 만들겠다"며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5만 충북 동호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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