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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9월 3일 개최

전국 11개팀 참여, 대상에 상금 8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여

  • 웹출고시간2016.08.28 17:05:55
  • 최종수정2016.08.28 17:05:55
[충북일보=충주] 우리민족의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2016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앞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11명이 출연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16번째인 '2016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우리민족의 얼과 멋이 살아 숨쉬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육성하고자 지난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1개 시·도지부에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주최하는 것으로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엄채란(여·49)이 '충주 아리랑', 이예진(여·13)이 '세종사랑 아리랑', 임채훈(남·39)이 '백리 벚꽃길', 허지영(여·26)이 '만평역 밤안개', 안복희(여·50)가 '짜릿짜릿', 김수민(여·48)이 '경산애가', 김미정(여·38)이 '천년사랑'. 인하정(여·50)이 '친정엄마', 이순희(여·50)가 '논개야', 문희원(여·23)이 '내님', 김누리(남·28)가 '순천만에서'를 부른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8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금상 1명에 상금300만원, 은상 1명에 상금 150만원, 동상 1명에 상금 50만원, 그 외 장려상과 인기상 각1명이 주어지며 모든 입상자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이번가요제에 인기가수 설운도, 김혜연, 김국환, 이정옥, 홍실이 출연해 시민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충주출신 방송인 조영구가 진행을 맡고 충주출신 지휘자 양희봉이 이끄는 센트럴팝스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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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