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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7 20:57:01
  • 최종수정2016.08.27 20:57:01

26일 영동포도축제장에서 영동경찰서 직원, 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청소년 등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6일 영동포도축제 축제장 일원에서 청소년을 응원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SNS, 인터넷 등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화된 청소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여 플래시몹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학교폭력예방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경찰서,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청소년 7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인식 개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담아 플래시몹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각 기관·단체별로 정해진 주제의 안무를 자율적으로 연습한 뒤,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와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춤과 공연으로 표현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플래시몹 학교폭력예방 홍보 활동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의식이 변화되고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플래시몹 행사를 청소년과 함께 준비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난계국악축제 등 대규모 행사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플래시몹 행사와 별도로 주기적인 캠페인 활동과 UCC 공모전도 개최해 지역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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