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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7 20:55:02
  • 최종수정2016.08.27 20:55:02

박세복 영동군수는 26일 군수실에서 유지나(가운데)씨를 영동군가요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관계자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영동을 주제로 홍보가요를 제작하고 가요홍보대사를 위촉해 영동군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수실에서 뮤직월드와 군 홍보가요 제작 협약을 맺고 가수 유지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영동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영동군 홍보가요 제작과 가용홍보대사 위촉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과 지역의 농·특산품, 관광지 등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 홍보효과를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음반제작사 뮤직월드는, '자옥아', '무조건', '당신이 최고야', '네박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박현진 작곡가가 대표로활동하며, 영동을 알리는 대중가요의 작사, 작곡, 음반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영동군 가요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 씨는 국악을 전공하고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팔방미인으로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 2년 임기의 가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표곡으로는 쓰리랑, 속 깊은 여자, 안 그런척 등이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앨범제작을 완료해 내년부터는 대외 홍보매체로 활용과 각종 군정 주요 행사시 가요 시연으로 문화관광 1번지로서의 영동군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른 브랜드마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 씨는 이날 홍보대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2016 영동포도축제'의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고추', '미운사랑' 등을 열창하며, 홍보대사로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유 씨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가요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국악인으로 활동한 저력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가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홍보가요 제작과 가요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영동포도축제 성공을 위해 힘을 실어주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음악가들이신만큼 대중적인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로 살기좋고 아름다운 영동군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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