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신보, 보증공급 2조원 돌파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웹출고시간2016.08.24 17:28:17
  • 최종수정2016.08.24 17:28:17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하 충북신보)이 총 보증공급 2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보증공급 1조원 달성에 이어 불과 4년만에 이룬 쾌거로 충북신보가 명실상부한 정책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충북신보는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울 때마다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다.

설립 이래 수해·폭설 발생 시 재해기업지원, 2008년 금융위기 발생시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지원,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 지원 등 소기업·소상공인과 동고동락했다.

특히 2015년 세월호 사고에 이은 메르스 사태로 지역경제가 극도로 악화 되었을 때,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 보증지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리자금 지원을 위해 2012년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시작으로 청주시, 제천시, 옥천군과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책금융수혜를 대폭 확대시켰다.

처리기간과 내방 횟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2015년 농협은행과 협약으로 '무방문 신용보증제도'를 도입, 원거리 소상공인이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충북신보는 충북도에서 실시하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국민·기업·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재단 방문없이 휴대폰과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보증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청년실업 및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충북의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창업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충청북도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시행중인 적극적인 신용보증 정책들이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