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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삼성배' 대만 수출

충북농협, 배 수출연합사업 통해 320톤 수출 예정

  • 웹출고시간2016.08.24 16:01:55
  • 최종수정2016.08.24 16:01:55

이필용(왼쪽 네번째) 음성군수와 이범석(세번째) 삼성농협조합장이 충북농협수출연합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대만수출 선적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 충북본부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에서 생산된 햇 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충북농협 배 수출연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농협(조합장 이범석)은 지난 23일 삼성배수출공선회(회장 진의장) 선별장에서 첫 수출물량으로 16t의 배를 선적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배 수출연합사업에는 삼성농협과 내수농협, 남보은농협 등 3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총 320t의 물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배는 삼성배수출공선회가 생산한 원황 품종으로 13명의 회원이 15㏊의 면적에서 공동생산 및 공동선별을 거쳤다.

음성군은 수출농가에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충북농협은 수출활성화자금과 수출비용을 지원하여 신선농산물 수출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지역농협의 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바이어 발굴, 수출전문출하조직 육성, 수출자금 지원, 상품화비용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각종 수출진흥책 개발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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