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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뜨거운' 주택 매매시장서 세종 지웰 푸르지오 분양

신영·대우건설, 2-1생활권에서 아파트 190가구와 상가 64실
인근에 호텔·백화점…신도시에서 손꼽힐 정도로 우수한 입지

  • 웹출고시간2016.08.24 16:03:17
  • 최종수정2016.08.24 16:03:17
[충북일보] 정부가 올 들어 주택 대출 조건을 강화한 뒤 전국 주택 매매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충북일보 8월 23일자 16면 보도>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전국으로 확대된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2%p 줄었다.

하지만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33.2% 늘었다. 주택 매매시장이 작년보다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세종은 '자족기능 확충'을 주요 목표로 하는 2단계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데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국회 세종시 이전론'이 활발히 거론되고 있어 매매시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1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 전국 수요·투자자 관심이 뜨거울 듯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장되는 세종시 2-1생활권 '세종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 신영
이런 가운데 신영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H1블록에서 '세종 지웰 푸르지오' 를 선보인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35층, 3개동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지상 1 ~ 2층 6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별로 74㎡형 187가구, 84㎡형 3가구 등 모두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다. 특히 84㎡형은 모두 복층으로 설계된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가 건립되는 곳은 세종 신도시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입지 조건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우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1-5생활권 및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이 바로 인근에 있다. 앞으로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과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긴(1.4km) 보행자 중심 쇼핑몰인 어반아트리움과 도시상징광장도 조성될 계획이다.

KTX 오송역과 조치원역까지는 차량으로 각각 20분 정도 걸린다. '세종시의 지하철'이라 일컬어지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오송역이나 대전·청주 등 인근 도시를 오가기가 편리하다. 아파트 입주(2019년 3월 예정)전인 2018년까지 2-1생활권에서는 초·중·고교가 각각 개교, 학생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장되는 세종시 2-1생활권 '세종 지웰 푸르지오' 투시도.

ⓒ 신영
빛가람 수변공원,해든뜰·달님뜰 근린공원 등 녹지가 인접해 있다.

아파트는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인 데다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등 이상적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상가는 총 길이 230m의 스트리트형으로, 쇼핑·문화·산책이 동시에 이뤄지는 테마형으로 특화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 지웰 푸르지오'가 위치한 2-1 생활권의 수용 인구(목표)는 3만여명이다. 따라서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장되는 세종시 2-1생활권 '세종 지웰 푸르지오' 사업 개요.

ⓒ 신영
정동희 신영 상무는 "최고 35층의 고층 경관타워인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앞으로 세종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2-1생활권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인 만큼 전국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세종시 대평동 264-1'에 마련된 모델하우스(8월 26일 개관)에서는 아파트와 상가가 동시에 선보인다. 입주는 2019년 3월로 예정돼 있다. ☏044-868-0799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오는 26일 문을 여는 세종시 2-1생활권 '세종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가는 길.

ⓒ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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