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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이예람, 대통령기시도탁구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

박창익 감독 지도로 기량 정점에 다다라

  • 웹출고시간2016.08.24 14:21:35
  • 최종수정2016.08.24 14:21:35
[충북일보=단양] 탁구계의 '블루칩'으로 평가 받고 있는 단양군청 여자탁구단 차세대 에이스 이예람(26) 선수가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람 선수는 지난 21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시도탁구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3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선수는 2008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2012년 단양군청 탁구단으로 이적해 박창익 감독의 지도로 기량이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육대회 팀을 단체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개인전 2위에 올랐다.

단양군청 탁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이예람·김하은이 짝을 이룬 개인 복식에서도 2위에 입상해 한국여자실업탁구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예람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노력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서 입상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군청 탁구단을 이끌고 있는 박창익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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