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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원 195명·일반직 428명 등 승진 전보

'연공서열 탈피'

  • 웹출고시간2016.08.23 19:10:15
  • 최종수정2016.08.23 19:10:15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장 3명 등 교장·장학관급 교육전문직 195명(초등 120명, 중등 75명)에 대한 9월 1일자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23일 발표한 인사는 유·초·중등 교감·원감·장학사·연구사 등 교감급 153명(초등 75명, 중등 78명)까지 총 348명이다.

학생외국어교육원장에는 김인숙 유아특수교육과 장학관을, 제천교육장에는 장병석 제천 동명초 교장을, 보은교육장에는 정진유 청주교육지원청 국장을, 음성교육장에는 이중용 음성 삼성초 교장을 발령했다.

학생해양수련원장에는 노재일 청주중앙여고 교장을 발령했다.

또 본청에 신설되는 교육복지과 과장에 학생외국어교육원 총무부장 이영곤 서기관이 보임됐다. 일반직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5급 이상 간부 5명을 포함한 지방공무원 428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일부 학교장은 '한직'이나 기피부서로 좌천됐다.

이런 인사배경에 대해 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이 수차례 예고한대로 주요정책 실현의지, 고교 교육력 강화추진 능력, 청렴도 결과,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근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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