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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2 19:24:19
  • 최종수정2016.08.22 19:24:33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시중은행과 비은행권의 예금과 대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충북지역의 예금은행 수신은 1천878억원 증가했고, 예금(+1천976억원)은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요구불예금(+1천916억원)은 정부 예산집행액이 유입되면서 보통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저축성예금(+60억원)은 정기예금 감소(-2천615억)에도 불구하고 기업자유예금, 저축예금 등이 늘어나면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성 수신(-98억원)은 양도성예금증서 등이 줄면서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신용협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2천183억원 증가했다.

자산운용사(-89억원)는 MMF 및 혼합형 펀드 등이 줄어 감소했고, 신탁회사(+586억원)는 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이 늘어 증가했다.

상호저축은행은 소폭 증가(26억원)했다. 상호금융(+932억원), 신용협동조합(+425억원), 새마을금고(+213억원)는 비과세 혜택 및 예금은행 대비 높은 금리 지급 등으로 증가했다.

6월중 정기예탁금(정기예금) 금리(1년, 신규취급액 기준)는 신용협동조합 2.05%, 새마을금고 1.98%, 상호금융 1.65%, 예금은행 1.52% 등이었다.

우체국예금(+90억원)은 정기예금이 증가했다.

충북지역의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감소한 가운데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596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444억원)은 대기업대출이 감소했고, 가계대출(+1천54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공공 및 기타자금 대출(-14억원)은 소폭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 등이 늘어 2천271억원 증가했다.

신탁회사(+14억원)는 소폭 증가했고, 상호저축은행(+174억원)도 증가했다.

상호금융(+912억원)과 신용협동조합(+868억원)은 가계 및 기타 대출이 증가했고, 새마을금고(+400억원)는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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