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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0 12:58:59
  • 최종수정2016.08.20 12:58: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1일 오후 7시 열리는 '길 위의 인문학' 2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는 상반기 '책 읽는 청주' 선정도서인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의 저자 승효상 작가가 초청돼 '여행을 통해 발견한 건축과 우리의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8일에는 전지영 문화관광해설사가 비어있는 공간의 아름다움 '종묘의 문화 역사적 의미'에 대해 강연하고 9일에는 서울의 종묘와 창덕궁을 직접 둘러보는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9월1일 승효상 작가 강연을 들을 시민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이후 종묘에 관한 강연과 탐방은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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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