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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9 15:50:19
  • 최종수정2016.08.19 15:58:44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장을 찾은 서울시민들이 영동부스에서 귀농귀촌 정보를 듣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15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한 이 행사는 18~20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3층 D홀에서 개최됐다.

지자체별 귀농 정책사업, 농어촌 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시 겪게 되는 여러 문제점들을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담당공무원과 영동군귀농인협의회(회장 최규찬) 회원 등 귀농 멘토 6명이 참여해 영동군 이미지를 활용한 특색있는 부스에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속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이 성공, 실패 경험과 함께 농업 창업 노하우를 1대1 상담하는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 박람회장에서 과일의 고장 영동의 천혜의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 비옥한 농지 등 내세우며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귀농 멘토의 마음에 와 닿는 실질적인 상담과 다양한 시책사업 소개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며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어촌 활력을 되찾기 위해 귀농·귀촌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동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귀농·귀촌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민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해만 1천151명의 도시민을 끌어 들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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