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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소년수련원 새단장

방염커튼·실내화장실 설치 등 내부시설 전면 개선

  • 웹출고시간2016.08.19 10:37:45
  • 최종수정2016.08.19 10:37:45

청주시 청소년수련원 전경.

[충북일보=청주] 시설이 노후된 최근 청주시 청소년수련원이 새단장을 마쳤다.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청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쾌적한 수련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에 준공된 시설로 강당, 공동 화장실, 에어컨 등이 오래돼 청소년 이용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청주시는 지난 3월부터 국비 3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최근 내부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수련원 2층과 3층에 실내 화장실을 설치했고 에어컨을 교체했으며 도배·장판은 물론 화재예방을 위한 방염커튼을 설치했다.

나무문을 철문으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고려했다.

아울러 수련활동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강당은 활동 시 충격을 흡수하는 탄성 바닥재질로 교체했고 벽면에는 안전을 위한 보호대를 설치했으며, 빔프로젝트를 교체해 최적의 활동 공간으로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은 청소년 수련활동시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며 "세줄타기, 완강기 체험,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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