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전충청뇌졸중학회 초대회장에 신동익 충북대병원 교수

"지회 설립 계기로 충청권 뇌졸중 환자 위해 노력할 것"

  • 웹출고시간2016.08.18 16:10:07
  • 최종수정2016.08.18 16:10:07
[충북일보] 대한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 초대회장에 신동익(사진) 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선정됐다.

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는 대전충청지회 설립과 신 초대회장 선출에 대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대한뇌졸중학회는 지역마다 지회를 설립해 각종 심포지움과 연구 등 뇌졸중 환자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지만 대전충청지역은 지회 설립이 이뤄지지 않았다.

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는 신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뇌졸중 치료와 연구뿐 아니라 전문 인력 교육, 지역사회 질병 알리기, 홍보,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 신임 회장은 "대한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 설립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충청권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미흡했었다"며 "이번 지회 설립을 시점으로 각종 연구와 질병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충청권 뇌졸중 환자들의 질병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을 극복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비전 아래 뇌졸중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진료하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998년 창립한 학회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