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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맞손'

예술과 교육 인프라 융합… 시민 만족도 향상 도모

  • 웹출고시간2016.08.18 15:50:43
  • 최종수정2016.08.18 15:50:43

- 청주시립예술단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18일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 예술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 시민들의 문화예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8일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 예술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30여년 역사의 청주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등 4개 단체 1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립예술단은 전문 예술 인력을 활용해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다양한 예술 교육과 공연 등을 펼치게 된다.

서원대 평생교육원은 시립예술단 공연을 실습으로 관람하고, 공동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좌석 나눔을 하는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청주예술의전당 예술가족 프로그램과 서원대 평생교육원 교육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시립예술단과 평생교육원 간의 교육 인프라 융합은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만끽하고 평생교육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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