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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서 '빛났다'

대상 권중돈 씨, 최우수상 이충근 씨, 목상균 씨 유공자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16.08.18 16:14:51
  • 최종수정2016.08.18 16:14:51

(사진 왼쪽부터)권중돈, 목상균, 이충근 씨가 18일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한 제6회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상, 최우수상,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기술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정보화농업인 및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진대회는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보은읍 이평리 권중돈(43)씨가 'IT의 선도적 활용' 분야에서 대상을, 장안면 봉비리 이충근(26)씨는 'IT활용 농산물 마케팅' 분야에서 청년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탄부면 임한리 목상균(72)씨는 중앙연합회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보은군 농업인의 열정과 교육 참여로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 등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에서는 개회 및 시상을 비롯해 한국농촌관광대학교 김동신 교수의 '6차산업 혁신과 리더역할' 특강과 문화공연,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정보화농업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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