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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고 별 켜는 한여름 밤 제4회 의암동 힐링 음악회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함과 감동 선사

  • 웹출고시간2016.08.17 11:21:34
  • 최종수정2016.08.17 11:21:34
[충북일보=제천] 제천1경, 제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 대표 명승지 의림지가 있는 의암동에서 제4회 한여름 밤의 의암동 힐링 음악회가 26일 의암동 주민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한 여름의 폭염에 지친 이들에게 청량함과 감동을 전해 줄 이번 음악회는 오후 6시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동네스타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불꽃놀이,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초대가수로는 '마이웨이'의 윤태규, '호접몽'의 도현아, '의림지부르스' 남수란 등 초청공연과 우리동네스타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지며 노래자랑신청은 18일까지 동 주민센터(641-4396)로 신청하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치맥광장 등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히고 소통하기에 충분하며 30여개 부스의 프리마켓은 볼거리 제공하는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의암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주민화합 힐링음악회는 올해로 제4회째를 맞고 있으며 의암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음악회가 열리는 '의암동'은 현재 '의림지동'으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초 행정동 명칭 변경 찬반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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