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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6 16:06:30
  • 최종수정2016.08.16 16:06:30
[충북일보] 여름철 수입 냉동과일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중 유통 중인 수입 냉동과일 25개 제품(냉동블루베리 10개, 냉동망고 10개, 냉동딸기 5개)의 위생(일반세균수·대장균군)과 잔류농약 등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대장균군 검출량이 허용치를 넘어섰다.

㈜에스데일이 수입한 냉동망고의 대장균군 검출량은 15∼560CFU/g으로 최대허용한계치인 100CFU/g의 5배 이상이었고, ㈜이룸푸드시스템이 수입한 애플망고의 대장균군 검출량은 0∼650CFU/g으로 역시 최대허용한계치의 6배를 초과했다.

소비자원은 기준 위반 업체에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냉동과일은 가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먹거나 주스를 만들어 먹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입 냉동과일의 위생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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