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경쟁률 '73.6대 1'

13명 모집에 957명 응시, 전국 평균은 122대 1
응시자, 20대 55.4%·30대 37.9%·40대 6% 등

  • 웹출고시간2016.08.16 14:06:42
  • 최종수정2016.08.16 14:06:59
[충북일보] 충북도내 7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경쟁률이 무려 73.6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채용할 예정인 올해 7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의 전국 평균 경쟁률이 122대 1로 집계됐다.

지역별 경쟁률은 △전북 284.5대 1 △인천 249.3대 1 △광주 205.8대 1 △경기 196.2대 1 등이다.

충북은 13명 모집에 957명이 응시해 73.6%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 51.3대 1, 제주 55.1대 1, 전남 68.3대 1, 세종 70.4대 1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낮은 경쟁률이다.

도내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29세가 55.4%로 가장 많았고, 30세~39세 37.9%, 40~49세 6.0%, 50대 이상 0.7% 등이다.

성별 분포도는 남성이 54.5%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은 45.5%다.

충북의 지방공무원 7급 시험은 오는 10월 1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 26일 발표되며, 오는 11월 21~25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