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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학생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휩쓸어

최재원씨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21명 수상

  • 웹출고시간2016.08.15 15:40:47
  • 최종수정2016.08.15 15:49:02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2년 연속 최고상을 차지하는 등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를 휩쓸었다.

충북대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2등상인 특허청장상 등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자 명단은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눠 지난 10일 발표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4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충북대 생화학과와 미생물학과 대학원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생화학과 최재원(박사 4년·사진)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1위에게 주어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연속으로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생물학과 이정윤(석사 2년)씨는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2등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생화학과 김도영(박사 2년)씨와 미생물학과 안근아(석사 2년)씨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대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 학생 10명이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 학생들도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5명씩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김동현(생화학과 3년), 노지명(생화학과 4년), 선성규(미생물학과 4년), 조병관(생화학과 4년), 최혜린(생화학과 4년)씨 등 5명이다.

장려상은 고상인(생물학과 4년), 류황민(생화학과 4년), 이송미(미생물학과 4년), 이수연(생화학과 3년), 임지원(생화학과 4년)씨 등 5명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녹십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등 총 38개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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