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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5 13:55:32
  • 최종수정2016.08.15 13:55:47
[충북일보=충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KOREA 2016-충북도 통일대장정'이 14일 오전10시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 김진영 충북 실행위원장, 자전거동호회와 충북도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피스로드 2016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시민자문단체인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인 천주교평화연합(UPF)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종주기 전달식,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후 36명의 자전거 종주자들과 120명의 자전거동호인들이 함께 호암체육관에서 탄금대까지 종주했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가 공식 제안한 '국제평화고속도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올해 2월 41개국 150명의 현직 국회의원 등 60개국 1천명의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식을 했다.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은 "재외동포들과 세계시민들이 함께 한반도 통일과 제5UN사무국 한국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고 140개국에서 종주한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제적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한반도로 집중되는 만큼 충북 도민들도 함께 동참해 하루속히 꿈에도 소원인 남북통일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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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