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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택시 자율감차 본격화

2025년까지 119대 감차, 올해 법인 8대 감차

  • 웹출고시간2016.08.15 14:10:36
  • 최종수정2016.08.15 14:10:3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최근 택시감차위원회를 열고 오는 2025년까지 119대(개인택시 77대, 법인택시 42대)를 연도별로 감차하기로 심의 확정했다.

2014년 제3차 택시총량산정 용역결과 전체 면허대수 703대 중 적정대수는 584대로 총 면허대수의 16.9%인 119대를 감차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심의결과 감차보상금은 개인택시 1억1천만원, 법인택시 3천300만원으로 정하고 2016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법인택시 42대을 감차하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나머지 개인택시 77대를 감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법인택시 8대 감차보상금 재원으로 국비 3천120만원, 시비 1억8천만원, 업계 출연금 5천280만원을 확보해 올해 감차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경우 내년도 감차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자율감차를 통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 이용 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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