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3℃
  • 흐림강릉 10.8℃
  • 맑음서울 15.7℃
  • 흐림충주 16.8℃
  • 맑음서산 14.2℃
  • 청주 18.1℃
  • 대전 17.0℃
  • 구름많음추풍령 15.1℃
  • 구름많음대구 16.7℃
  • 흐림울산 15.6℃
  • 흐림광주 17.9℃
  • 흐림부산 16.2℃
  • 맑음고창 13.5℃
  • 흐림홍성(예) 16.7℃
  • 흐림제주 14.9℃
  • 흐림고산 13.3℃
  • 맑음강화 14.8℃
  • 흐림제천 15.6℃
  • 구름많음보은 16.3℃
  • 구름많음천안 17.5℃
  • 구름많음보령 15.9℃
  • 흐림부여 17.0℃
  • 흐림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16.3℃
  • 흐림경주시 16.2℃
  • 흐림거제 16.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숨은 꽃 JIMFFree

왕성한 활동과 헌신으로 영화제 성공의 숨은 주역

  • 웹출고시간2016.08.15 14:59:30
  • 최종수정2016.08.15 18:52:39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원활동가인 357명의 짐프리(JIMFFree)들이 관객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젊음의 끼를 발산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빛나는 스타와 다채로운 영화, 열정의 음악으로 꾸며지는 음악영화제의 보이지 않는 곳에는 묵묵히 땀흘려온 이들이 있다.

바로 357명의 청춘들이 모인 자원봉사단 짐프리(JIMFFree)다. 영화제 폐막을 앞둔 광복절 연휴에 이들을 만났다.

짐프리(JIMFFree)는 영화제 기간 동안 유니폼을 입고 행사장 곳곳에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관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원 활동가다.

지난 5월부터 접수를 받아 공정한 선발 과정과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지난 9일 발대식을 마친 이후 이들은 개막일부터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헌신했다.

이들은 △공연(청풍·시내팀) △기획마케팅(마케팅·미술팀) △미디어사업 △운영초청(운영·초청팀) △자막 △프로그램 △홍보콘텐츠 등 각각의 미션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궂은 날씨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힘은 같이 고생한 동료들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끈끈한 우정"이라고 말했다.

한 짐프리 봉사단원은 "영화제를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짐프리는 영화제의 얼굴과 꽃이라 생각한다"며 "짐프리의 일원인 만큼 실수하지 않고 맡은 일을 다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매년 높아지는 인기 속에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여름, 젊은 청춘들에게 도전의 현장이 되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프리 자원봉사단은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따뜻한 봉사현장을 보여주며 국내 여타 영화제 자원봉사단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