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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지역아동센터, '자연과 함께 어울림' 연합캠프 실시

지역아동센터 4개소, 꿈나무교실 등 10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6.08.15 14:57:12
  • 최종수정2016.08.15 14:57:1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남태안에서 증평군지역아동센터 4개소 아동 및 꿈나무교실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연합캠프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 후원으로 열린 이번 연합캠프는 문화체험의 욕구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갯벌체험, 서로간의 화합을 위한 조별미션수행, 레크레이션 등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증평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올바른 환경의식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18세미만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보호·교육, 정서, 문화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증평군에는 사평교회지역아동센터, 증평지역아동센터,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 4개소, 117명이 이용 중에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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