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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아동센터 통합건강증진교육 실시

식생활, 음주, 흡연 등 올바른 지식 전달

  • 웹출고시간2016.08.15 14:55:42
  • 최종수정2016.08.15 14:55:4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지난 12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 대공연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패스트푸드 같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쉽게 노출돼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되고 있는 구강질환 및 흔하게 노출돼 있는 위험한 음주, 흡연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어려서부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통합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 진행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예방교육, 구강질환 예방교육,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손씻기 뷰박스체험 및 가상 음주체험, 전문공연단 초청 흡연예방 뮤지컬 등 다양하고 재밌는 교육을 구성해 어린이들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어린이 건강증진관리의 중요성은 평생 건강의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며, 아동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성인기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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