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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개장

오는 17일 첫 개장…11월7일까지 음성장날 운영

  • 웹출고시간2016.08.15 13:22:22
  • 최종수정2016.08.16 19:03:46

지난해 열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의 전경

[충북일보=음성] 청결고추의 고장 음성군이 오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 내에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이 기간 음성장날인 2일(2·12·22일)과 7일(7·17·27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 대상 등을 받았다.

군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음성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17일을 첫 개장일로 정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명성만큼이나 우수한 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생산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장터다.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을 결정 할 계획이다.

군은 고추 직거래에 대해 철저한 선별을 통해 등급별로 판매하고 특히, 타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관내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 사용토록 했다.

아울러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가 확인한 생산자 이력사항을 표시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반드시 첨부해 판매토록 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음성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도시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공급하고자 농업인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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