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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 마련

로컬푸드 전문가 초청 워크숍 및 선진 지자체 견학

  • 웹출고시간2016.08.11 10:00:52
  • 최종수정2016.08.11 10:00:52

옥천군 관내 로컬푸드 교육이수자들이 완주군로컬푸드 가공센터를 방문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역농업의 전망과 로컬푸드 운영방안에 대한 공유 및 참여농가 육성을 위해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마련한다.

군은 중소 고령농 및 귀농·귀촌인을 지역 로컬푸드사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교육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83명, 올해 상반기에는 43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한 바 있다.

교육은 1차 로컬푸드의 개념과 가치, 전국현황 및 군 추진전략 등에 관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과 2차 선진 로컬푸드직매장, 거점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 견학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이 교육 이수자들에게 내년에 조성 예정인 '옥천푸드직매장' 등 로컬푸드 관련사업의 참여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하반기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8일까지 군 친환경농축산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실시되며, 교육에 필요한 경비는 군에서 지원한다.

군은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옥천푸드유통센터'를 건립했고, 올해는 '거점가공센터'를 설립 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옥천푸드직매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 14억 원도 확보한 상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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