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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9 16:29:37
  • 최종수정2016.08.09 16:29:37

청주 우리두레영농조합법인이 9일 남이면 남석로에서 남이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개장을 축하하는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리두레영농조합법인은 9일 남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서원구 남이면 남석로에 개장한 직매장은 남이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난해 농산물유통공사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돼오다 올해 초 리모델링됐다.

이곳에서는 남이면에서 생산된 복숭아, 옥수수, 인삼, 채소류, 절임류, 아로니아, 꿀 등 청주에서 생산된 농산물 50여 가지가 판매되고 있으며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남이면우리두레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를 위해 지난해 구성한 법인체로서 지난해 1억여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박상봉 법인 대표는 "직매장의 개장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150%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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