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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9 15:13:09
  • 최종수정2016.08.09 16:08:01

9일 오전 10시 45분께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 8세 남아가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공
[충북일보=충주] 9일 오전 10시 45분께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A(63)씨가 몰던 3.5t 화물차가 5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8세 남아가 숨지고 8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주방면에서 창원방면 2차로로 달리던 A씨의 차량이 고속도로 전방 1.5㎞ 지점에서 도로포장 점검으로 차량이 정체되자 1차로로 진로 변경을 하다 B(여·64)씨의 아반떼 승용차 조수석을 추돌한뒤 앞서가던 C(39)씨의 라세티와 D(46)씨의 제네시스 등 승용차 4대를 잇따라 추돌해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라세티에 타고 있던 C씨의 아들(8)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C씨의 아들은 당시 안전띠를 착용하고 차량 뒷좌석에 앉아 있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체가 밀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가족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D씨 등 5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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