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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9 13:31:37
  • 최종수정2016.08.09 13:31: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건강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알 수 있는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해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조사결과는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462가구 890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전자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만성질환관리상태(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등 18개 영역 175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이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은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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