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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중증 임신중독증 등 임신질환 임부 중 중위소득 150% 이하→180% 이하

  • 웹출고시간2016.08.08 13:41:21
  • 최종수정2016.08.08 13:41:4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고위험 임신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태아와 임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이하로 확대해 고위험 산모 중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이 있으면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까지 지급하는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기존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확대해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단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분만한 자의 경우에는 오는 10월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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