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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서 9~10일 '개성공단 철수 기업' 상품 특별판매전

  • 웹출고시간2016.08.07 15:11:30
  • 최종수정2016.08.08 10:11:44

개성공단 철수 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8~9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하는 9개 업체 중 하나인 '로만손'이 생산하는 손목시계.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지난 2월 북한 개성공단을 전면 폐쇄한 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수 기업들을 돕기 위한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9~10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의류, 도자기, 참기름, 시계, 액세서리 등 100여 가지 상품을 평상시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1위 시계 제조업체로 청와대에도 납품하는 로만손을 비롯해 나인, 팀스포츠, 오오맨육육닷컴,한식품, 알디엔웨이,석촌도자기, 성화물산, 매스트 등 9개 업체가 참가한다. ☏044-300-4143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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