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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천 월악산 가요제 개최

6일 덕산초중학교서 본선 진출자 13명 열띤 경연

  • 웹출고시간2016.08.07 14:34:56
  • 최종수정2016.08.07 14:34:56
[충북일보=제천] 한여름 밤의 가요 향연인 '2016 제천 월악산 가요제'가 6일 오후 제천시 덕산면 초중학교에서 열린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태용)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120여 명의 아마추어 실력자가 경합을 벌여 1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금상과 은상 각 1명에게는 80만원과 50만원이 주어지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지난달 31일 별세한 덕산 출신 백봉(본명 이종학)작곡가를 기리는 공로패 전달과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제천/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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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