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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7 13:55:56
  • 최종수정2016.08.07 13:55:56

이경태 보은부군수가 지난 5일 마을쉼터를 방문해 노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지난 2일부터 충북 전체에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 및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지난 5일 이경태 부군수는 관내 무더위 쉼터를 돌며,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쉼터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은 폭염 특보 기간 중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각종 공사 현장 등에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오후2시부터 5시까지 휴식 유도)'를 갖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보건관리사와 노인돌보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방문·전화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책기간 동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 협조체계구축,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 폭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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