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상반기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출국

옥수수, 담배,감자 등 13 농가에 배정해 일손 도와

  • 웹출고시간2016.08.07 14:33:34
  • 최종수정2016.08.07 14:33:34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이 출국전 중국 계절근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괴산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집안시 근로자(21명), 농민(13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출국식을 가졌다.

계절근로자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한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지원하기 위한 단기 취업 외국인 고용제도이다

괴산군은 작년 10월 절임배추 작업에 계절근로자 19명을 도입해 전국 최초로 이 제도를 실시한 결과 성공적인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이사업을 확대해 옥수수, 담배, 감자 등 다양한 농·특산물에 적용해 실시했다. 5월9일부터 8월5일까지 중국 집안시 21명(남20·여1)이 괴산군 관내 13농가에 배정돼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고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이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우리군에 많은 문의가 오고 있을 정도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상반기 실시한 결과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단기간 노동인력 수요가 많은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하반기에도 중국 집안시와 협의해 절임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