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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4 20:01:26
  • 최종수정2016.08.04 20:01:26
[충북일보=진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4일 진천군내 농·축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이월면 소재 만나CEA 농업회사법인(공동대표 전태병,박아론)과 백곡면 소재 여명농장(대표 최창석)을 방문해 현지 농가들의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송기섭 진천군수, 충청북도 전원건 농정국장, 농협 충북지역 본부장 등도 함께했다.

만나CEA 농업회사법인은 농업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한 국내 대표적인 ICT 스마트팜 농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KAIST 출신 CEO에 의해 설립된 농업 벤처기업이다.

이 농장은 샐러드채소 및 허브 등을 생산하며 1년 365일 보일러 및 에어컨을 쓰지 않고도 실내 온도를 유지하며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도 '자동 유리온실'에 의해 조절이 가능한 기술로 최근 관심이 집중됐다.

이 장관은 이어 백곡면 소재 축산농가로 자리를 옮겨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상황을 보고 받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함께 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폭염대비 축산농가 특별관리 상황'을 이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 장관은 폭염피해에 대비한 근무태세 유지, 정전해 대비한 자가발전시설 점검 등의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은 오는 10일까지 폭염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대책 주력을 위해 축산농가 특별 관리를 포함한 폭염대비 전담T/F팀을 6개반 2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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