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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예총, 오는 6일 봉학골 가요제 열린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봉학골 예술제 및 가요제

  • 웹출고시간2016.08.03 13:15:25
  • 최종수정2016.08.03 13:15:25

지난해 열린 봉학골 가요제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은 봉학골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음성]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음성지회는 오는 6일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산림욕장에서 '2016 봉학골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봉학골산림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체험으로 신명 나는 휴가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해마다 열린다.

올해는 체험행사로 오후 2시부터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옥)가 준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네일아트, 점핑클레이, 짚공예 등을 운영하며 오후 6시부터 식전행사로 오카리나 공연, 하모니카와 색소폰동호회 공연이 펼쳐진다.

본행사는 오후 7시부터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는 봉학골가요제가 연예예술인협회(회장 박인서) 주관으로 읍·면별 신청자와 관광객 즉석 참가로 진행된다.

이애란, 숙행, 강소리, 양순자가 등 초청가수도 무대에 올라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힌다.

행사장에는 문인협회 시화전과 미술협회 그림 전시, 사진협회 사진작품도 전시해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음성예총 이석문 회장은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 휴식공간이 깨끗하게 정비된 봉학골을 찾은 관광객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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