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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3 11:14:31
  • 최종수정2016.08.03 11:14:31
[충북일보=충주] 오는 27일 열리는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주지역위원회에 대회 참가 신청(선거인단)이 몰려 즐거운 비명이다.

충주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우건도 전 충주시장을 지역위원장으로 영입한 후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역정가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요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20~30대 젊은 당원들이 넘쳐 당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이 곤혹을 치루고 있다.

대회 참석인원의 성 비율은 여성 50%, 남성 50% 인데, 특히 남성희망자의 신청이 집중되고 있어 전당대회 선거인단을 구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충주지역위원회의 경우 전당대회 참가 인원은 시의원 7명과 일반당원중 선정된 40명을 합해 47명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남성희망자는 24명 정원에 100여명 이상이 몰려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열성당원들은 "반드시 참석하게 해달라"고 수차례 씩 전화를 하는 등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있어 궁여지책으로 김동환 전 지역위원장(대행)등 핵심당원들이 젊은 인터넷 세대에게 대의원직을 양보하기 위해 전당대회 참석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요즘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 등에서 더민주당의 지지율이 집권당인 새누리당을 앞서는데다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우건도 전충주시장의 지역위원장 영입에 따른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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