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8.03 11:05:05
  • 최종수정2016.08.03 11:05:05

차선제(오른쪽 두번째) 충북농업기술원장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발생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지역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차선제 충북농업기술원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차 원장은 영동군 6차산업 시범사업장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안에 대해 농업기술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토음식 발굴과 도시민에게 농촌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농가맛집 상촌감이야기(대표 강정희)를 가장 먼저 방문해 감을 이용한 향토음식과 농가맛집 육성현황에 대해 살폈다.

7년째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매곡면 유전리 미소와인(대표 안남락) 와이너리를 찾아 다양한 영동와인산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포도따기, 나만의 와인만들기, 와인족욕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2차 가공중심형에서 3차 관광체험형의 6차 산업 연계로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는 양산면 송호리 와인판매장과 수두리 비단강숲 체험장을 둘러보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외래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발생현장을 방문하여 초기 예방의 중요성을 되짚고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한·중 FTA의 발효 등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의 6차산업 확대로 부가가치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