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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 괴산서 실무위원회 개최

최저가격 보상제 도입 등 안정적 고추생산지원 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16.08.03 11:07:24
  • 최종수정2016.08.03 11:07:24
[충북일보=괴산]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실무위원회가 3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14개 시·군 과장 및 담당(영월군·충주시·제천시·괴산군·음성군·태안군·고창군·임실군·해남군·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예천군·봉화군)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생산 안정화를 위해 중앙정부에 건고추 정부비축수매 물량 시장방출 억제, TQR(Tariff rate Quotas)물량 수입시기 조정, 고추계약재배 등을 통한 최저가격 보상제 도입 등 안정적인 생산지원 대책 등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수입 농산물의 증가와 국내 고추재배 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창립됐다.

그동안 협의회는 2005년부터 고추종합처리장 및 원예브랜드육성사업,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농자재 등의 각종 사업비를 건의해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가 고추 재배농가가 처한 어려운 상황(소비둔화·수입산 증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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