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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3 14:39:13
  • 최종수정2016.08.03 14:39:4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에서 금상 1, 은상 8, 동상 2, 장려상 10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달 16일 경일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충북 본선을 거친 초등학생 7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21명이 참가했으며, 조보령(충북과학고 2년) 학생이 고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강동완(칠금초 6년), 김경민(의림초 6년), 김수겸(국원초 6년), 장승호(남성초 6년), 최유빈(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 6년), 서동석(서원중 2년), 이민제(서현중 3년), 김훈(충북과학고 1년) 학생 등이 초·중·고등부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이 외 동상 2, 장려상 10을 각각 수상하여 역대 충북 최고의 성적과 함께 정보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조보령 학생은 고등부에서 금상을 받아 역대 충북 최초의 금상 수상자가 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함께 세계대회 출전할 수 있는 상비군 자격을 얻게 됐다.

이은순 정보원장은 "지난 2012년 개원한 이래 국가의 창의적 IT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정보영재교실, SW영재학급, 프로그래밍 마스터과정, 하계·동계·토요정보아카데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다"며, "이런 노력들이 현재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대상 IT 경진대회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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