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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 충주시 정기 개최

창의력과 공동체의식을 키워주는 다양한 놀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6.07.31 14:31:52
  • 최종수정2016.07.31 14:31:52
[충북일보=충주] 창의력과 공동체의식을 키워주는 다양한 놀거리 '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이 매월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린다.

지난달 30일 오후 3~6시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는 '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이 첫선을 보여 무술공원을 찾은 아동을 비롯한 부모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는 학습-놀이 간 불균형 및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놀 권리를 보장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공동체의식을 키워주는 상설 놀이마당 '창공을 날아라'를 기획했다.

앞서 지난 7월8일 사단법인 놀이하는 사람들(대표 이상호)·CTS충주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지혜)과 '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에서 배출한 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 29명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놀이의 장이 열린다.

앞으로 매월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 월2회 운영계획으로 8월까지는 무술공원에서 시범 운영된다.

9월부터는 관아공원과 청소년수련원으로 확대 추진해 8자 긴줄넘기, 달팽이놀이, 용호쌍육, 안경놀이 등 다양한 놀이와 흥을 돋기 위한 놀이 주제 플래시몹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뿐 아니라 가을놀이 한마당, 충주어린이 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추진해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하는 아동과 청소년, 나아가 충주시민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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